충남 2016 로타리 세계대회 성공 열쇠는 ‘합심’
2015-10-28 08:11
- 27~31일 덕산서 한국 로타리 연수회…준비상황 점검 -
- 라빈드란 국제로타리 회장, 30일 오전 10시 기자회견 -
- 라빈드란 국제로타리 회장, 30일 오전 10시 기자회견 -
▲ 라빈드란 국제로타리 회장[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6년 한국에서 열리는 로터리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5 한국로타리 연수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예산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회는 2016년 로터리 세계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스리랑카 출신의 K.R 라빈드란 국제로타리 회장과 윤상구 전 국제로타리 이사를 비롯한 한국로타리 총재단 5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스리랑카 출신의 라빈드란 회장은 이번 연수회에서 연설을 통해 2016년 로터리 세계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필수요소로 한국 로타리 회원들의 합심(合心)을 강조할 예정이다.
‘세상으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다시 세상에 돌려주어 여러 사람의 선물이 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라는 라빈드란 회장의 평소 신념을 반영해 회장 슬로건을 ‘세상에 선물이 되자(Be a Gift to the World)’로 정했다.
라빈드란 회장은 30일 오전 10시 리솜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의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로타리 세계대회는 각국에서 다양하게 수행되어 온 로타리의 봉사활동을 전 세계 회원들이 교류하기 위해 지난 1909년 시작됐으며, 2016년 제107차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