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9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생필품 최저가 판매
2015-10-28 07:47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마트는 개점 22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총 4200여품목, 3000억원 규모의 할인 행사인 '이마트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11월 11일(신선식품은 4일)까지 1차 행사 기간에 대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 14개 품목을 연중 최저가에 판매한다.
대상 품목은 알찬란(30구), 밤고구마(2㎏/박스), 파프리카(5개), 냉장삼겹살(30g), 한우 등십 1등급(300g), 서울우유 후레쉬(900㎖*2입), 맥심모카(250입+50입), 신라면(5입), CJ스팸클래식(340g*4입+200g), 팬틴 프리미엄 극손상 샴푸 및 린스(각 500㎖), 슈퍼크린(10㎏), 클리오 향균 미세모(5+5입) 등이다.
한우 등심(1등급, 100g)을 기존 8500원에서 5100원으로 40%가량 싸게 판다. 한우 등심 도매 시세가(5800원) 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 기획으로 2300두, 총 400t의 물량이 준비됐다.
삼겹살(100g)도 연중 최저가인 920원에 판매한다. 평상시 판매물량의 10배에 달하는 330t의 물량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