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사망] "미안하다, 먼저간다" 문자?…렌트카서 번개탄+연탄+소주병 발견
2015-10-28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김현지가 성인 2명과 동반자살으로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문자 메시지가 화제다.
27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김현지는 오전 3시 카니발 승용차에서 여성 한명 그리고 남성 한명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렌트카 업체는 오후 6시까지 승용차 반납을 하지 않자 GPS로 추적했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차량 안에는 번개탄 연탄 소주병 등이 발견됐고, 이중 한 명은 가족에게 '미안한다 먼저간다'라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지는 Mnet '슈퍼스타K' '보이스 코리아'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