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용산지점, LS용산타워로 이전

2015-10-27 17:31

27일 서울시 용산구에 소재한 KDB대우증권 용산지점에서 열린 지점 이전 기념식에서 조완우 마케팅본부장(왼쪽부터), 한일면 강북지역본부장, 이우리 고객지원팀장, 홍성국 사장, 김주영 용산지점장, 조익표 WM사업부문대표, 곽진석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대우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KDB대우증권은 27일 용산지점을 서울시 용산구에 소재한 LS용산타워(옛 국제빌딩)로 이전했다.

용산지점 이전은 고객 중심의 공간을 확충하고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지하철 1∙4호선, KTX, 경의선이 인접한 교통 중심지의 랜드마크빌딩으로 이전해 접근성도 높아졌다.

또 이 지역은 시내 면세점과 대형 관광호텔 등을 비롯한 다수의 개발 계획이 집중돼 있어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영 용산지점장은 "용산구의 거점 점포로써 사명감을 갖고 격이 다른 대우증권만의 전문성과 열정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지점은 이번 이전 오픈을 기념해 신규 고객 등에게 사은품,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