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항 동계 운항 조정

2015-10-27 13:06

[아주경제DB]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광주와 무안, 여수 공항의 올해 동절기 비행기 운항 스케줄이 일부 조정된다.

27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동계기간(25일~2016년 3월26일) 광주공항의 주간 비행기 운항 횟수는 김포 노선이 왕복 35회로 지난해 동절기보다 14회 줄어들고, 제주 노선은 77회에서 73회로 감축된다.

광주-김포 노선의 경우 첫 비행기가 오전 10시5분 출발에서 오후 5시 5분까지 하루 6회 운항된다. 김포에서 광주 출발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5분까지다.

광주-제주 구간은 오전 8시15분 출발부터 오후7시35분까지 모두 11편이, 제주-광주는 오전 8시5분 출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광주공항의 주간 비행기 운항 횟수는 김포 노선이 왕복 35회로 지난해 동절기보다 14회 줄어들고, 제주 노선은 77회에서 73회로 감축됐다.

여수 공항은 김포 노선이 54회에서 42회로 줄어들고 제주 노선은 2회에서 5회로 늘어난다.

여수-김포노선은 월~목, 토요일 마지막편이 변경돼 김포출발이 기존 오후5시20분에서 오후6시40분으로 바뀐다. 여수출발은 오후6시50분에서 오후8시15분으로 연장된다.

제주노선의 경우 현재와 같이 주5회 운항은 계속하되 주중 운항스케줄은 당초 여수출발 오후2시30분에서 오후4시30분으로 바뀌고, 여수도착은 기존 오후 1시55분에서 오후 3시25분으로 변경됐다.

무안 공항의 제주 노선은 9회에서 7회로 줄어들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변경되는 동계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