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만에 득남' 조성모, 2세 위한 남다른 노력? "처세술 책 많이 준비하려 한다"

2015-10-26 16:15

'결혼 5년만에 득남' 조성모[사진=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조성모의 2세와 관련한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성모는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2세에 대한 염원과 계획을 공개했다.

당시 조성모는 "아기는 언제 가질 거냐"는 질문에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올해 초가 제일 적기였다. 그런데 아내가 공부를 하고 있어 그 공부가 어느 정도 마무리돼야 아이를 갖고 싶은 거 같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에게 하늘이 주시면 갖자고 했는데,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 결혼하고 아기가 태어날 때를 대비해 처세술 책을 많이 준비하려 한다. 아이는 당연히 생기는 건 줄 알았는데 날짜도 세어야 하고 철저히 계획해야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모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저 오늘 새벽 아빠가 됐습니다"라며 아내 구민지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