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돌아온 황금복' 전미선 "당장 짐 싸" 한 마디에 꼬리내린 이엘리야 '굴욕'
2015-10-27 00:00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96회에서 집으로 돌아온 백예령(이엘리야)은 자신의 방이 황금복(신다은)에게 빼앗길 처지에 놓이자 흥분하기 시작했다.
도우미 아줌마가 짐을 풀자 백예령은 "나가요. 짐 풀지 말고 나가라고"라며 예의없는 행동을 보였고, 이를 본 황금복은 "넌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똑같구나. 일하시는 분한테 왜 이렇게 함부러…"라며 훈계를 하려고 했다.
이때 도끼눈으로 백예령은 "나가. 이 방 내 방이니까 나가라고"라며 물건을 던지기 시작했고, 이를 본 황금복이 "참으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당장 짐싸"라고 말했다.
더욱 흥분한 백예령은 물건을 던졌고, 이 모습을 본 황은실(전미선)은 "너 이 집에서 나가. 강문혁씨 봐서 모르는척 하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내 눈앞에서 금복이한테 이러는 거 이제 두고 못봐. 그러니까 나가. 내가 어머니한테 말씀드릴테니까 내려와"라고 화를 냈다.
이에 백예령은 꼬리를 내린 후 "알았어요. 안 그럴게요. 금복이한테 안 그럴게요"라며 사과한다.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인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