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쌀값 안정 위해 20만t 매입키로…9만톤 과잉공급 불가피(종합)
2015-10-26 15:02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과 정부(당정)는 26일 올해 수확기 쌀 수급안정 방안 당정협의를 갖고 쌀값 하락 방지 및 안정화를 위해 쌀 20만톤을 추가로 매입,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426만톤으로 지난해 424만톤에 이어 2만톤이 늘어나는 등 2009년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연이은 풍작이다. 그러나 예상되는 쌀 소비량은 397만톤으로 29만톤은 과잉 생산될 전망이다.
새누리당과 정부(당정)는 26일 올해 수확기 쌀 수급안정 방안 당정협의를 갖고 쌀값 하락 방지 및 안정화를 위해 쌀 20만톤을 추가로 매입,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426만톤으로 지난해 424만톤에 이어 2만톤이 늘어나는 등 2009년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연이은 풍작이다. 그러나 예상되는 쌀 소비량은 397만톤으로 29만톤은 과잉 생산될 전망이다. [사진제공=SBS 뉴스 화면 캡처]
그러나 이처럼 시장에서 20만톤을 추가 매입해 격리 조치하더라도, 9만톤의 시장 과잉공급은 불가피하다. 때문에 당정은 내달 13일 발표되는 실수확량과 향후 쌀값 추이를 살펴보며 추가 격리 여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