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엑스포 코엑스에서 개최
2015-10-26 11: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등 9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2015 산학협력 엑스포가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산학협력 엑스포는 ‘가치있는 내일, 같이하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가치’(1일차), ‘내일’(2일차), ‘도전‘(3일차) 등 테마별로 진행하면서 링크(LINC) 페스티벌, 학생창업 페스티벌,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 및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이 함께 지역산업 연구개발 및 취․창업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전략산업 육성을 도모하는 협력 모델도 선보인다.
링크 페스티벌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기업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창인발굴 오디션’ 결선 대회를 열고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우수성과와 선도모델을 소개한다.
창인발굴 오디션에서는 학생들이 기업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와 비전을 제시하면 가족회사의 인재 평가를 통해 수상자에게 기업가정신 함영 및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해외 교육연수의 기회를 부여한다.
산학협력 중개마당에서는 학생-지도교수-기업이 함께하는 융합형 프로젝트 작품(71점)을 기업이 직접보고 기술이전을 위한 투자를 결정하는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을 운영한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이 되는 현장참여 취업컨설팅관과 다양한 취업정보와 가족기업과 희망학생 간 현장면접 등을 제공하는 취업정보관 등도 운영한다.
학생창업 페스티벌은 학생․청년 창업 기업과 동아리의 시제품 및 작품을 전시하는 학생창업관, 청년창업자 대상의 창업공개멘토링, 창업경진대회 결선, 아이디어 혁신대회 등을 선보인다.
창업공개멘토링에서는 창업준비생을 위한 창업 전문가와 선배 간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조언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벤처몬 아이디어혁신대회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생각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제시하는 대회 결선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관에서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 학교기업, 산업단지캠퍼스, 대학기술지주회사, 창의적 자산 실용화 사업단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사업을 통해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기술의 상용화를 돕기 위해 올해 선정된 우수한 연구성과와 사업화 역량을 갖춘 20개 대학 산학협력단의 우수 기술과 성과도 소개한다.
지역대학과 대․중소기업, 창업기업 등을 연계해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허브 역할을 하는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센터가 제공하는 창의인재 교육 프로그램과 창조경제 성과물도 선보인다.
정부 연구개발(R&D)․대학교육역량강화․인력양성․연구진흥 및 산학협력 등 한국연구재단의 사업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우수연구성과 전시관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단체관람 프로그램인 ‘진로체험 프로그램-내일을 향한 두드림(Do dream)’, 응급구조 및 구난과 위생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안전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2015 산학협력 EXPO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uicexpo.org) 또는 엑스포 사무국(02-6000-8574)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