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래재단과 함께 봉사활동 진행
2015-10-26 10:46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BMW 그룹 코리아 및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 100여 명과 함께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에서 정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BMW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BMW 그룹 코리아 및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 100여 명과 함께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에서 정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체 인원이 두 팀으로 나눠 환경정비팀은 강남드림빌 내 화단 조성, 새로운 대문 만들기, 보도블럭, 쇄석 깔기 및 잔디 심기, 창고 제작을 진행했ek. 영유아 활동 지원팀은 경기도 용인 피코아일랜드를 방문해 17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1:1 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강남드림빌은 1952년 한국전쟁 고아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현재 약 59명의 만1세부터 21세까지의 보육생들이 열악한 시설 환경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화단 정비에 필요한 꽃과 모종 1만1700개는 ‘서울시 꽃으로 피다’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은영 강남드림빌 원장은 “서울 대부분의 보육시설이 건물 신축 및 시설 내부재정비를 마친 것과 달리, 강남드림빌은 아직도 전체 시설 및 생활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면서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BMW 임직원들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은 앞으로 보육생들이 더욱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나눔과 봉사를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은 미래 우리사회의 발전을 돕는 필수 과정”이라며 “우리 사회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더 많은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