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신해철 아내 "사고후 다시 들을 수 있을까 했는데" 그리움에 눈물
2015-10-26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故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씨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 이날 윤원희씨는 "사고 이후 라이브로 애기 아빠(신해철) 노래를 들을 수 있을까 마음이 아팠는데,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정재훈은 "넥스트 팬페이지에 내가 연주한 것을 올린 적이 있다. 그랬더니 신해철이 '어이 너 한 번 찾아와봐라'라고 댓글을 달아줬다. 이후 (신해철이) 직접 전화를 해서 만나게 됐다"며 첫만남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