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 "짬뽕, 이건 예술이야’
2015-10-23 16:51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스튜디오에 출연한 세 명인은 짬뽕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재료 손질을 끝낸 후 본격 조리과정에 들어갔다. 첫 번째 단계는 팬을 불로 달구는 것으로, 명인들의 화려한 불쇼에 방청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서울 명인은 2대째 내려오는 비법 ‘고춧가루 태우기’를 선보였다. 팬의 온도가 너무 높아 고춧가루가 타기 쉽지만, 명인답게 화려한 팬돌림으로 고춧가루를 골고루 볶았다.
정읍명인 역시 빠른 속도로 팬을 돌리기 시작. 눈 깜짝할 사이에 짬뽕을 완성시켰는데, 이것이 바로 ‘비빔짬뽕’이다. 정읍명인은 짬뽕을 볶으면서 비빔짬뽕 맛을 좌우하는 비장의 무기 ‘간 홍합과 새우’를 넣음으로써 국물의 깊은 맛을 더했다.
직접 각 명인의 음식을 시식해본 백종원은 평소에 볼 수 없는 격한 리액션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단 몇 분 만에 짬뽕 한 그릇씩을 뚝딱 만들어낸 전국 3대 명인들의 맹활약은 오늘 밤 11시 25분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