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새내기 공무원들과 호프토크"
2015-10-2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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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21일 평촌의 한 호프집에서 새내기 공무원들간에 호프 토크를 가졌다.
이 시장이 신규 공무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눈건 올해 7월 새모람데이에 이어 두 번째다. 호프토크에 참여한 19명은 공직에 임용된지 2∼3년째 되며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이들이다.
이름하여 ‘새내기와의 호프토크’, 평소부터 토크를 즐겨하는 이 시장이 신규직원들과 자유스러운 분위기속에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눠 공직의 한 일원이라는데 자긍심을 심어주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아울러 공무수행과정에서 느꼈던 점과 개선해야 할 점, 슬펐던 일, 기뻤던 순간 등을 거침없이 제시하며 이 시장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했다.
한편 이 시장은 “부서장이나 간부급 공무원들은 회의나 결재 등을 통해 수시로 접하고 있다”며 “그렇지 못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자리를 만들어 사기진작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