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소방관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론뿐만 아니라 시청 각 부서 화기단속책임자, 광명소방서 현장대응팀 등 90명과 소방차 등이 출동, 가상 화재발생을 연출해 적극적인 화재예방과 현장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훈련은 본관 3층에서 가상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 자위소방대의 피난요령 습득과 소화기 사용 화재진압훈련, 화재 시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화재예방 및 대피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통해 한 사람의 생명도 희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