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아이, 학생 대상 '찾아가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12종 운영
2015-10-21 14:21
이코노아이는 3년 전부터 서울시교육청,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100회 이상의 교육 경험을 종합해 생생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 양성도 마무리했다.
이 교육은 창의력과 경제 분야를 기반으로 하면서 다른 직업을 표현해 낼 수 있는 게 특징으로 꼽힌다.
주요 프로그램으론 기자(신문, 방송), 카피라이터(인쇄, CF), 펀드매니저, 스토리텔러, 뮤지션, 프로듀서, 애니메이터 기획자, 최고경영자와 벤처창업가, 쇼호스트 등 12종이다. 이 회사는 여행, 캐릭터, 3D 등 올해 안에 20개로 늘릴 계획이다.
‘찾아가는 직업체험’은 학교, 지자체 등 현장을 찾아가면서도 실제로 그 일을 하는 곳과 같은 생동감과 체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신문을 비롯해 사진, 영상 등 직업별로 결과물을 만들어 참가 학생들이 모두 공유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찾아가는 직업 프로그램'은 해당 직업에 대한 강의와 간단한 만들기 활동으로 실제 직업의 본질을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실제와 같은 결과물을 만드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이코노아이는 “이 교육은 학교와 학교 인근 지역 내 진행으로 안전하며, 비용 부담이 적고, 실제 업무 현장과 같은 활동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박원배 대표는 “서울 중구청은 인근 전통시장 탐방 후 시장 광고를 만들어 시상식과 전시회를 여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기회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며 “자유학기제에 맞춰 지자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