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김포에 첫 발…10월 2530가구 분양
2015-10-21 09:45
김포 한강 아이파크(1230가구), 김포 사우 아이파크(1300가구) 이달 동시분양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아이파크 브랜드가 경기 김포에 첫 선을 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김포시에 2개 단지, 총 25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1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한강신도시(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1230가구)'를, 김포 사우동에서 '김포 사우 아이파크(130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지하1층~지상29층 14개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5A㎡ 273가구 △75B㎡ 150가구 △84㎡ 807가구 등 틈새면적을 비롯해 전 가구가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사우동 14-3번지 일대 조성되며, 지하2층~지상24층 14개동, 총 130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361가구 △75㎡ 325가구 △84㎡ 472가구 △103㎡ 14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사우초와 김포여중, 사우고, 김포고 등이 밀집해 있으며, 사설학원가도 조성돼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또 김포시청과 법원, 세무서 등 행정기관 뿐만 아니라 CGV와 은행, 병원, 식당 등의 생활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김포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인 설계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