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화재, 청소년 복지시설 ‘집수리 프로젝트’ 진행
2015-10-21 09:04
흥국생명·화재 임직원들이 그룹홈을 대상으로 집수리에 나섰다. [사진제공=흥국생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흥국생명·흥국화재는 이번 달 초부터 전국 6곳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화재는 지난 7월 전국 480여개 그룹홈을 대상으로 집수리 신청을 받았다. 총 51개 그룹홈이 신청했고 서류심사 및 실사를 거쳐 6개의 그룹홈이 선정됐다. 집수리 프로젝트는 흥국생명·화재의 후원금 및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네이버 ‘해피빈’, ‘그룹홈협의회’와 손을 잡고 10월 말까지 집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