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NCS직업교육지도사 자격검정시험…만점자 5명 배출

2015-10-20 20:31
전국 60여개 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 자격검정 실시…송곡대 이일구 교수 등 5명 만점

지난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NCS직업교육지도사 검정 과정에 참가한 전국 60여개 대학교수 및 교직원들이 자격검정시험을  치루고 있다.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청년 대학생들의 NCS직업기초역량과 핵심역량개발을 전문적으로 지도를 할 NCS직업교육지도사가 배출됐다.


(주)코리아리크루트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전국 60여개 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능력중심의 채용트랜드에 맞춰 NCS기반 직업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갈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고 과정별 교육과 함께 기업분석, 직무분석, 경력지도 등 모두 3과목의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이경열 교수(인덕대,종합인력개발원장), 이일구 교수(송곡대, 취ㆍ창업센터장), 임창혁 실장(서울과학기술대), 김범종 교수(서원대, 취업처장), 정인상 선생(고려대, 취업센터) 등 5명이 만점을 받았으며, 응시자 85%가 합격을 해 전문인으로서의 역량을 나타냈다.

 

[사진=송곡대 제공]


이일구(사진) 교수는 “직무에 필요한 지식ㆍ기술ㆍ태도에 대한 능력단위별 역량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학생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NCS전문가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만큼 청년들의 직업선택을 위한 방향타를 제시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원 (주)코리아리크루트 대표는 "NCS분야 국내최초로 고용노동부의 허가를 받아 직업능력개발원에 자격등록을 마치고 특허 신청을 했다"며 "추후 NCS직업기초능력 과목을 추가해 NCS기반 공기업 및 대기업 채용제도를 대비할 수 있는 자격검정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 우수한 NCS전문가를 배출해 NCS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능력중심 사회를 향한 청년인재양성과 직업교육에 앞장서 고용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