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어린이 안전축제 열려
2015-10-20 15:0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오는 27일 어린이 안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과천의 만3세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안전 실천을 생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안전뮤지컬 공연, 찾아가는 어린이안전 체험 버스 운영, 안전체험 부스 등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공연하는 어린이 안전뮤지컬 ‘호루라기 아저씨’다.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아동극으로 어린이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상황별 팁도 제시한다.
‘찾아가는 어린이안전 체험버스’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행사장에 비치된 4대의 안전 체험버스 차량과 1대의 모형 승강기에서 재난안전 전문 강사가 유괴 및 성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신변안전, 가정 내 안전 사고 예방법, 재난 및 화재 시 대피체험 등을 지도하게 된다.
또 안전체험부스에서는 카시트 안전, 사각지대 체험,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 구명조끼 체험, 비상대비 체험 등을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