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마을공동체 만들기… 서울 용산구, 현장 복지민원실 운영
2015-10-20 11:29
[현장민원실. 사진=용산구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희망나눔 마을공동체 만들기.'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서울의 대표적 쪽방촌으로 알려져 있는 동자동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연중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9시 현장 복지민원실'이란 대표사업을 비롯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및 민관협력 보호체계 구축에 나서는 등 희망을 나누는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
이에 남영동주민센터는 지난 9월 15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9~11시 2시간 동안 현장(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복지민원실을 열고 있다.
이곳에서는 각종 복지제도 안내를 비롯해 상담, 서비스 신청, 서류 접수 등을 진행하며 공무원과 복지도우미, 동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참여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쪽방촌이 아니라 그야말로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동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