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공모가 밴드 매력적[대신증권]

2015-10-20 09:16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대신증권은 소셜 카지노 게임 업체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성장성, 이익 안정성 측면에서 기존 카지노 및 인터넷 섹터대비 높은 멀티플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현재 카지노 인터넷 섹터 회사들은 PER 10배에서 30배 이상으로 다양한 밸류에이션이 적용되고 있다”며 “더블유카지노의 성장성과 이익 안정성에 대해 시장에서 동의하기 시작한다면 인터넷 섹터 멀티플 상단 밸류에이션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의 2016년 실적추정치를 적용한 더블유게임즈의 적정주가는 6만8000원~8만5000원으로 이는 공모밴드가 중간값 5만6000원 대비 22~53% 높은 수준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오늘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0월 26일과 27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일은 오는 11월 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