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5회에선 분이(신세경 분)가 이방원(유아인 분)에게 분노의 따귀를 날리는 내용이 전개됐다.

분이는 마을 사람들과 개척한 황무지를 홍인방(전노민 분)이 보낸 사람들에게 빼앗기고 사람들이 살해되자 관아에 고발하려 했다.

이에 이방원은 “이일을 벌인 사람은 절대 권력자인 홍인방이야. 죽은 사람 길동무 하고 싶어”라며 “설사 현령이 공정하게 한다 해도 너희들이 관아에 신고하지 않고 황무지를 개척했으니 너희들이 국법을 어긴 것은 맞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분이는 이방원의 뺨을 때리며 “당신들 귀족이 뭘 알아?”라며 “우리 마을 땅에는 매년 400섬의 곡식이 났는데 법대로 하면 40석만 내면 되지만 귀족들에게 360석을 바쳤어. 나머지 40섬으로 200명이 살아야 해. 하루에 밥 두숟갈만 먹을 수 있어”라고 소리쳤다.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