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스타 소상공인’ 공개 오디션
2015-10-19 20:41
(주)손짱, 엠아이비(주), (유)천연담아 등 3개 업체 선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국내 최초로 전북도에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이 19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민 평가단 100명과 전문심사위원 8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손짱’, ‘엠아이비(주)’, ‘(유)천연담아’ 3개 업체가 2015년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은 도내 우수소상공인을 발굴, 성공모델로 육성하고자 지난 3월부터 전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JTV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 신청한 40개 업체를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3차의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최종 진출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날 공개오디션은 업체별로 동영상 상영, 대표자 발표 및 전문심사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전문심사위원 8명과 시민평가단 100여명이 업체별 아이템 경쟁력과 차별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해 최종 3개 업체를 선발했다.
최종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발된 3개 업체는 마케팅, 시설 개보수, 시스템 개선 등의 사업비로 업체당 2천만원의 시상금이 지원된다. 본선 오디션에 참가한 6개 업체는 전북신보의 저금리 특례보증으로 업체당 3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