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창조경제 저변확대 이끈다… ‘경남창조경제협의회’ 본격 출범
2015-10-19 17:38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경남창조경제협의회(위원장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9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창조경제 민관협의회 등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구성된 협의회는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을,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이 간사를 맡는다.
이날 첫 회의에는 경남도 윤한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산‧학‧연‧관 29개 기관 3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최상기 센터장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계획 보고 △조유섭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의 경남 창조산업 육성정책 보고 △분과위원회 구성 및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등 지역 경제주체들로 구성된 경남창조경제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창조경제 협력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경남의 미래 50년을 완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기 센터장은 “앞으로 협의회 참여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센터의 중점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남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