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2015 하반기 위원회 활동 펼쳐

2015-10-19 12:35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심재민)가 지난 12~13일 양일간 타 시의회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담양군·보성군 의회를 찾아 의회운영에 관한 발전적 방안을 담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들은 담양군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의 시간을 가졌고, 간담회 이후 세계대나무박람회와 죽녹원 및 메타세콰이어길을 방문,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녹색환경을 체험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또 보성군의회도 방문해 의원들과 진솔한 의견교환을 통해 보성군과 안양시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의원들은 보성군 의회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를 활용, 의원의 재실여부, 의사일정 등을 민원인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스템에 대해 견학하고 초기설치비용과 활용효용성, 유지보수비용 등도 알아보며 적극적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심재민 의회운영위원장은 “담양군과 보성군의 녹색 환경과 이를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 내방 민원을 배려한 시스템을 우리 시에도 반영해 더욱 발전하는 의회, 시민에게 힐링을 주는 안양시를 만드는 정책제안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