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온리인 최초 G마켓에 단독 입점…'온라인서 주문하고 티스테이션에서 장착'

2015-10-19 08:54

[사진=G마켓]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에 ‘한국타이어’가 19일 공식 입점했다. 한국타이어 본사가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마켓에서 한국타이어 본사가 직접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서비스를 받을 티스테이션 지점과 장착일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으며, 방문 즉시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가 가능한 전국 400여개의 지정된 티스테이션에서는 국가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정비기사가 타이어 교환부터 자동차 정비 및 관리까지 직접 서비스 해준다.

입점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G마켓에서 한국타이어가 공식 판매하는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S-OIL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한다. 타이어 구매수량에 따라 2만원 또는 3만원 주유권을 증정한다. 해당 주유권은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장착 완료 후 핸드폰 문자를 통해 전송된다. 이외에도 타이어 위치 교환, 얼라인먼트 교정 등 차량 관리 문제를 해결해 주는 토탈 케어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가 공식 판매하는 프리미엄 타이어(SMART 라인 제외)를 2개 이상 구매객은 타이어 사용 1년 또는 주행거리 1만6000㎞ 이내에 발생한 타이어 파손 건에 대해 동일 타이어로 보상해 주는 안심보험에 무료로 가입 가능하다. 프로모션 및 한국타이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사이트에서 ‘한국타이어 G마켓’을 검색하면 된다.

장윤석 G마켓 레저팀장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탄생한 O2O 형태의 신개념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업계의 1등 브랜드가 만나 성사된 이번 제휴가 온라인몰이 타이어를 구매하는 주요 채널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몰을 통한 타이어 구매 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G마켓에서는 2014년 타이어 판매가 전년 대비 120%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작년 동기 대비 78%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G마켓은 본인 차량의 제조사와 차종에 맞는 최저가 타이어를 간편하게 검색해 구매 할 수 있는 ‘타이어 스마트 파인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