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소통의 정부3.0 위한 SNS교육
2015-10-18 14:07
부서별 홍보담당자 65명 심화교육...실시간 주민과 소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온라인을 통한 소통의 정부3.0을 실현하고 구민과의 소통으로 열린구정을 펼치기 위해 대전 중구가 SNS를 활용한 본격적인 소통행정을 펼친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달부터 5회에 걸쳐 각 부서별 홍보담당자로 지정된 65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유와 소통의 정부3.0 실현과 구정홍보 강화를 위해 큰 파급력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SNS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구는 각 부서별 홍보담당자를 중심으로 직원에게 사용법을 전달해 전 직원을 구정 홍보요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실제 업무에서 활발히 운영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심화교육을 바탕으로 ‘제7회 대전효문화 뿌리축제’의 수많은 효 체험행사 모습이 실시간으로 수많은 주민들에게 전파돼 축제를 공유하고 효 문화 축제가 널리 홍보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구는 평가했다.
박용갑 청장은 “SNS는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정보공유와 소통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 효과적인 홍보수단이다”며 “전 직원이 홍보 요원화 돼 구민에게 유용한 정보제공과 시책홍보를 통해 통합의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