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시크릿 메세지' 우에노 주리와의 첫 촬영은…"

2015-10-17 00:40

[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특급스타 최승현(T.O.P)과 우에노 주리의 만난 글로벌 프로젝트 ‘시크릿 메세지’ 메이킹 영상이 CJ E&M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https://www.facebook.com/CJEntertainmentandMedia)

‘시크릿 메세지’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AMUSE INC.(이하 아뮤즈), 그리고 글로벌 메신저 LINE(라인)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스케일이 다른 글로벌 프로젝트.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 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 두 남녀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영상에서는 ‘시크릿 메세지’ 현장에서 열연하는 두 배우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먼저 최승현 편에서는 첫 멜로 연기에 도전하는 그의 진지한 모습부터 코믹한 모습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엿볼 수 있다. 최승현은 “실패한 사랑에 상처 받은 한 남자가 일본에 와서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다니는 인물”이라며 극중 맡은 우현 역을 소개했다.

특히 우에노 주리와의 첫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우에노 주리씨가 일본말로 (연기를) 하다 보니깐 진짜 텔레파시로 연기와 리액션을 주고 받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시크릿 메세지’를 기획한 CJ E&M 드라마사업본부의 이승훈PD는 “다른 국적의 두 남녀가 선보이는 로맨스물이기 때문에 두 배우의 집중력과 호흡이 매우 중요했다.최승현과 우에노 주리 두 배우 모두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쏟아줘 어떠한 장벽도 없이 잘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 두 배우가 선보이는 깊이 있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크릿 메세지’는 오는 11월 2일 아시아, 미주, 남미 등 글로벌 동시 서비스 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일본에서는 dTV, 태국·대만 등은 LINE 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