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광화문 본사에서 ‘사랑나눔장터’ 개최
2015-10-14 16:05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해상은 14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사회공헌활동 ‘사랑나눔장터’를 열었다고 이 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선단체인 ‘아름다운 가게’ 대전, 광주, 부산 지점에서도 함께 진행됐다. ‘사랑나눔장터’는 현대해상이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한 자선 바자회로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모아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행사이다.
올해 장터에는 전국 각지에서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 1만5000여점의 기증품이 모였다. 기부 물품은 해마다 늘어 올해에도 역대 최다 기증 수량을 경신했다.
전세영 현대해상 최고고객책임자(CCO)는 “해를 거듭할수록 임직원들의 기증 참여가 늘고 자연스런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