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썬더버드’, 한국 최초 광명동굴서 상영
2015-10-14 14:3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영화 ‘썬더버드’,가 한국 최초로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상영된다.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올해 새롭게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썬더버드’가 한국 최초로 판타지위크 기간인 오는 17, 22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광명동굴 동굴예술의전당에서 상영된다.
‘썬더버드’란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신화에 등장하는 천둥새로, 이 영화는 백만장자가 다섯 아들과 같이 국제구조팀(IR)을 결성해 다섯 아들이 갖고 있는 다섯 개의 최첨단 기계 썬더버드를 이용, 위기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는 줄거리로 돼 있다.
동굴예술의전당에서는 또 애니메이션 영화 ‘기사 제인과 말썽꾸러기 용’(상영시간 23분)이 18일 오후 1시 30분, 20일, 21일, 23일 오전 11시에 각각 상영된다.
‘기사 제인과 말썽꾸러기 용’은 마틴 베인튼의 동화 ‘제인과 드래곤’을 웨타워크숍이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한 것으로, 2007년 애니상 TV 베스트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작품이다.
관람 신청은 광명동굴 홈페이지(http://cavern.gm.go.kr)에서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