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인천세관-청도해관간 교류협력회의 개최

2015-10-13 11:00
양 세관의 교륙협력 강화방안 모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13일 장위지안(臧玉健, JANG YUJIAN) 청도해관장과 제3차 세관교류협력회의를 개최하여, MOU 체결(2010. 3월 체결)에 따른 협력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정보․인적 교류확대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 하였다.

양 세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양 세관 간 정보교환 및 증거입수 협력 확대 및 자유무역구역・AEO MRA에 대한 합동 홍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한-중 FTA를 앞두고 신규 사업(AEO 운영기법, 전자상거래, 감시분야 정보교류)에 대한 정보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기로 뜻을 같이하였다.

제3차, 인천세관-청도해관간 교류협력회의 개최( 사진좌 6번째 장위지안 청도해관장 좌 7번째 인천본부세관장)[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차두삼 세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0년 3월 MOU 체결이후 청도해관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관세청에서 가장 모범적인 국제 협력 사례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고, 오늘 회의를 통해 상호 세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발전적 관계를 유지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피력하였다.

한편 청도해관은 산동성 청도시에 위치한 세관으로서 성내 8개시를 관할하고 있고, 인천항을 통한 교역액은 연간 100억불 정도이다(인천세관의 대중국 연간 교역액은 330억불, 2014년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