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기소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 이하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측이 18년 전 사건 직후 거짓말 탐지기 반응 기록 등을 근거로 8일 시작된 공판에서 다시 에드워드 리(36)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무죄를 주장한 가운데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이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에 대해 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한 방희선 변호사는 “이것도 또 무죄가 날 가능성이 있죠”라며 “유죄라고 하기에 (증거가) 부족하다고 해서 무죄가 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은 '그것이 알고싶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제가 본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거든요”라며 “한국이 좋아요”라고 말했다.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