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최시원, 북촌 데이트 현장 포착

2015-10-08 18:39

[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황정음과 최시원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스틸이 공개됐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 측은 8일, 혜진(황정음 분)과 신혁(최시원 분)이 단둘이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혜진과 신혁은 의남매인 듯 연인인 듯 알쏭달쏭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한옥이 즐비한 거리 곳곳을 누비고 즐겁게 누비고 있다. 특히 신혁은 다리 한 짝을 든 채 엉성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혜진의 모습을 몰래 사진에 담으며 폭소를 터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서울 북촌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황정음과 최시원의 촬영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여 ‘그녀는 예뻤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허당 섹시녀’ 하리,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8일 오후 10시 8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