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2015 미래무역포럼’ 입교식 개최
2015-10-08 15:57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15 KITA 미래무역포럼’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0~11월, 매주 수요일 ‘중국의 미래와 우리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8주간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각계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진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무협 회원사를 포함해 물류업체, 대기업, 언론 등 다양한 업계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인호 무협 회장은 ‘불확실성의 글로벌 경제 하에서 한국기업이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불확실성과 불가측성은 세계경제의 구조적 특성이며, 이 불확실성이 언제 또다른 경제위기의 모습으로 나타날지 모른다”며 “기업문제에 대한 새로운 모색과 기업의 구조개혁을 통해 ‘기업가형 국가’실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어질 강의에는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전 산업자원부 장관), 박태호 서울대학교 교수(전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등 국내외 최고 중국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