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2015 취업 박람회' 13일 개최

2015-10-08 14:55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2015 남구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남구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2015 남구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2015 남구 취업 박람회'가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남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취업 박람회에는 관내‧외 구인 업체와 취업 희망자 등 800명 가량이 참석할예정이며 ▲기업 채용관 ▲창업지원관 ▲취업지원 서비스관 ▲홍보관 ▲부대 행사관 등 5가지 주제로 마련된다.

먼저 기업 채용관 부스에서는 채용 박람회 현장에서 취업 면접을 실시하는 ㈜빅마켓과 ㈜해울, 동광개발(주), ㈜서산, 유한회사 남현산업 등 15개 업체와 직원을 구하는 75여개 업체의 채용 정보가 제공된다.

창업지원관에는 창업교육 안내와 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창업 상담이 이뤄진다.

이밖에 홍보관에서는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생산한 물품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며,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및 사진촬영, 건강검진 등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남구에 따르면 ‘2014년 남구 취업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구한 사람은 3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취업 박람회 장에 총 878명의 구직자가 다녀갔고, 현장에서 면접을 본 구직자는 29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