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오는 12월 두산아트센터서 공연

2015-10-09 00:53

[사진=프레인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오는 12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지난 2011년과 2013년 두 차례 공연을 진행했던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다룬 내용이다.

원작은 극작가 겸 작사가 브라이언 요키와 작곡가 톰 킷이 10년에 걸쳐 완성했으며 200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이후 2009년 토니 어워즈 주요 3개 부분(최고 음악상, 최고 오케스트레이션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퓰리처상 드라마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연은 오는 12월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며, 캐스트와 예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관람료 R석 8만8000원, S석 6만6000원. 문의 02-3210-9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