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ICT 접목’ 일 잘하는 지방정부 만든다
2015-10-08 11:41
- 8일 나라e음 영상회의 활용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 교육’ -
▲영상회의 -화면 캡쳐[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8일 범정부 협업시스템인 ‘나라e음 영상회의’를 활용해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3.0 추진 3년차를 맞아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서로 소통·협력·공유하는 직장 문화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및 공유경제 확대를 위해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업행정 활성화, 일하는 방식 개선, 지식행정, 민간-공공 간 일하는 방식 공유를 위한 워크스마트포럼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행정자치부의 서주현 협업행정과장이 맡아 진행됐다.
특히 웹캠과 헤드셋이 없는 직원들을 위해 교육화면을 IPTV로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도청 내부 메신저 씨엔톡(CN-Talk)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도 진행하는 등 ICT 기술을 적극 이용해 교육의 효율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구본풍 도 혁신관리담당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조직도 일하는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나라e음을 적극 활용하는 등 앞으로 일하는 방식을 효과적으로 바꾸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