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캄보디아서 에너지 및 친환경 사회적기업 해외연수
2015-10-08 10:00
-스페이스선, 해발전소, 이노마드 등 총 5개 사회적기업 대상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와 LG화학이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회적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양사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 및 친환경 사회적기업 대표, 학계, 정부기관 관계자 등 약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해외연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현지 에너지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글로벌 친환경 사회적기업들의 활동이 활발한 나라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친환경분야 사회적기업 탐방을 통해 △아시아 지역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례 학습 △적정기술 활용 우수사례 체험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에 참석한 해발전소 박경임 대표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친환경 분야의 우수 사례를 직접 배워 향후 사업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국내 사회적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