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 오늘 날씨,서울 경기 충남서해안 밤에 비..기상청"아침까지 짙은 안개"

2015-10-08 07:19

[사진=한로 오늘 날씨 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24절기 중 17번째 절기인 한로(寒露)인 8일 오늘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늦은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늦은 밤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충남서해안에는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늦은 밤부터 내일(9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내륙과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8일 05시부터 9일 24시까지)은 ▶북한 : 5~30mm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남도, 충북북부(9일) : 5mm 미만이다.

한편 한로는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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