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에 120만원 회복
2015-10-07 18:37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삼성전자가 3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8%대의 초강세를 나타내며 120만원 회복에 성공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8.69% 오른 12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9년 1월 28일에 10.52% 오른 이래 최대 수치다.
이에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84조2715억원으로 전날(169조5415억)보다 14조7000억원가량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이날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잠정실적·연결기준)은 7조3000억원이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2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6조5865억원)을 7000억원 이상 웃도는 수치다.
22개 증권사에서 나온 전망치 중 최고값(7조930억원)보다도 2000억원 이상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