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생애 설계형 ‘무배당 수호천사자녀사랑종신보험’ 출시

2015-10-07 10:02

동양생명은 7일 ‘무배당 수호천사자녀사랑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동양생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동양생명은 생애 설계형 종신보험인 ‘무배당 수호천사자녀사랑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자녀 양육시기에는 사망보장과 유자녀의 교육비를 보장하고, 은퇴 이후에는 ‘사망보험금 미리받는 연급설계옵션’을 활용해 노후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자녀의 나이가 23세가 되기 전에 부모가 사망할 경우 남겨진 자녀가 대학교까지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생활지원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매달 유가족교육지원비를 지원하는 등 유자녀의 양육을 최대한으로 보장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자녀의 나이 23세 이후에는 부모가 살아있을 경우 사망보험금 일부를 연금으로 미리 받을 수 있는 연금설계옵션을 활용해 은퇴 이후의 노후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부모 사망으로 일시 지급받는 생활지원비는 가입금액의 50%이며 이후 매달 일정금액의 유가족교육지원비를 보장받게 된다. 사망보험금 1억원을 가입하면 부모 사망시 자녀의 나이가 영유아(0~6세)일 때는 가입금액의 0.5%인 50만원을, 초등학생(7~12세)은 100만원(1.0%), 중·고등학생(13~18세)은 150만원(1.5%), 대학생(19~22세)은 200만원(2%)를 매달 지원받게 된다.

또 신규 개발한 (무)교육지원비보장특약을 활용해 자녀의 유자녀교육지원비를 추가로 보장받거나 둘째·셋째 자녀의 유자녀교육지원비 보장도 가능하다. (무)고도장해생활비보장특약을 통해 부모가 고도장해를 입었을 경우 겪을 수 있는 가계 생활비 부담 충격을 완화 할 수 있다.

기존 어린이보험 계약자가 이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주계약)의 2%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5000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자에는 가입금액에 따라 1~5%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피보험자(부모)가 20~60세, 자녀는 0세~18세까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자녀양육시기 동안 부모가 사망했을 경우 사망보험금과 함께 유자녀의 생활자금과 유자녀교육지원비를 보장한다”며 “노후에는 “사망보험금 미리받는 연금설계옵션”을 통해 노후를 보장할 수 있는 종합적 라이프 설계에 목적을 두고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