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미국] 빅뱅 ‘MADE’ 미국 투어, 美 LA 타임즈 극찬
2015-10-07 08:4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미국 LA타임즈가 월드투어 북미 공연을 진행중인 빅뱅에 대해 "왜 최고인지를 증명했다"고 극찬했다.
LA타임즈는 5일(현지시간) ‘빅뱅, 미국 혼다센터를 열광시켰다’라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라스베가스, LA, 애너하임에서 열린 빅뱅 미국투어를 집중 조명했다.
먼저 LA 타임즈는 “오늘날 케이팝을 통틀어 가장 성공한 보이밴드인 빅뱅은 힙합, 알앤비 발라드, 강력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이며, 아델,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은 월드 팝스타의 인기에 버금가는 티켓파워와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라며 빅뱅의 글로벌 인기에 대해 소개했다.
또 “만약 빅뱅과 같은 밴드가 계속해서 미국에서 이런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미국성공’의 의문에 대한 답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케이팝에서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빅뱅에 대해 평했다.
LA타임즈의 보도에 앞서 뉴욕 타임즈 역시 최근 "빅뱅이 10일과 11일 뉴저지 뉴왁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며 "스타일리시한 투어 트레일러로 공연을 예고했고, 'MADE' 앨범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며 빅뱅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빅뱅은 7일에는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10일과 11일에는 미국 뉴저지, 1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북미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