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아트테크놀로지 학과 개설
2015-10-06 16:28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양대 일반대학원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예술과 공학의 창의적 융합’을 통해 21세기 미래산업의 퍼스트 무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원 20명 내외 신입생을 모집해 24일까지 면접전형을 진행하고 한다고 6일 밝혔다.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한양대의 최첨단 공학기술과 전통 및 현대 예술, 인간을 이해하는 심리학 분야를 융합해 특화,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NEWS 방법론을 도출해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예술계, 공학계 학부 전공자간 협업을 통해 4차원 가상공간 스튜디오 기반의 NEWS 연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입학생 및 재학생에게는 전액장학금 및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등 특전과 재학 중 해외 공동연구 프로그램 참여, 국내외 유명기업 인턴십 등을 제공한다.
류호경 학과장은 “국내 최고 수준 교육·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최상의 커리큘럼을 한양대의 분야별 저명 교수님들이 제공할 것”이라며 “예술전공자와 공학전공자들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진동 디자인, 전기자동차 엔진사운드 개발, 층간소음 제거를 위한 신소재 개발, 스마트 패션을 위한 프린터블 센싱소재 연구, 감성로봇을 위한 인공근육 등 현재 한양대에서 기획 중인 다양한 분야의 미래산업기술 개발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테크놀로지 학과 홈페이지(artech.hanyang.a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