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한글사랑 캠페인 진행
2015-10-06 14:4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9일 596돌 한글날을 맞아 이달 말까지 한글사랑 캠페인 ‘한글이 좋다’를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군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한글사랑을 접목한 이번 캠페인을 ‘한글이 좋다’라는 주제하에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우선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군포독서대전에서 운영된 한글사랑 친환경가방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서는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569명이 작품을 완성했고, 캠페인을 위한 사진을 찍었다.
또 친환경가방 만들기에 참여한 시민들의 사진을 이용해 제작된 한글사랑 캠페인 포스터가 군포시 전역에 배포돼 시민들의 한글사랑을 다시금 일깨운다.
아울러 지난해 관내 8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된 ‘한글을 그리다’에서 제작된 24점의 한글사랑걸개그림이 포함된 한글사랑 교육자료 1만8천여부가 관내 26개 초등학교에 배포돼 초등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함과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