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은 5~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모바일 산업 국제 행사 ‘맥스서밋 2015(MAX Summit 2015)'를 개최한다.

 맥스서밋은 도내 모바일 스타트업(신생기업) 활성화 및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행사로, 모비데이즈와 게임넥스트웍스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맥스서밋은 국내 모바일 B2B(기업 대상)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전시 △콘퍼런스 △스타트업 피칭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게임 서비스 애드테크(Ad-tech, 사용자 분석 기반 광고) 분야 120개 기업이 참여하는데, 경기도 내 20개 사의 전시 부스를 통해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콘퍼런스’는 삼성전자 김영찬 상무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게임 기술, 공유 경제, 뉴미디어, 벤처 투자 분야 60여 개의 세션이 토론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산업 전망, 해외 생존기 노하우, 산업 트렌드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투자자와 퍼블리셔(유통배급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스타트업 피칭’은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에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세한 사항 및 티켓 신청은 인터넷(onoffmix.com/event/49841)을 통해 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맥스서밋은 창업지원 시설 경기문화창조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에 특화한 글로벌 행사”라며 “앞으로 다양한 창업 지원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