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울정원박람회' 3일 형형색색 꽃 선봬…축구장 면적 7배
2015-10-02 16:49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서울정원박람회'를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 축구장 면적(7140㎡)의 7배 넓이로 조성된 꽃밭은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었다.
구성을 보면, 난지연못 쪽 왼편 황지해 작가의 '모퉁이에 비추인 태양(부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또 다른 초청작가 황혜정 작가는 ‘다연(차를 마시며 즐기다)’ 정원 외 '서울정원 우수디자인 공모'에서 선정된 15개의 정원이 준비됐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예술정원부터 바로 내 집 앞마당, 동네 빈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모두를 만나볼 수 있다"며 "정원은 시에서 주도적으로 마련한 것이 아니라 시민들 모두의 펀드와 노력으로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