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5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시행

2015-10-02 11:08


(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고용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한다.

시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위한 기업 모집을 내달 6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안산시에 소재한 2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1년간 근로자 고용 증가인원이 3명이상이고, 고용 증가율이 5%이상이며 기업평가가 우수한 기업들이 신청대상 요건이 된다.

신청업종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일부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이며, 신청방법은 해당 기업체가 안산시 일자리정책과(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87)로 직접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업은 인증 평가기준에 의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후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안산시 고용우수기업으로 11월말에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의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간이며, 일자리고용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 해외지사화 사업 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성장 열쇠는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며 “앞으로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위기 활성화와 민간부문의 고용촉진을 유도하기 위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