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포털 사이트 위장한 피싱 웹사이트 주의

2015-10-01 16:16

[사진제공=안랩]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안랩은 최근 유명 포털 사이트로 위장한 피싱 사이트에서 사용자의 아이핀 계정을 탈취하거나, 해당 피싱 사이트에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돼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

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심되는 웹사이트 방문 및 메일·SNS의 URL 실행 자제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응용프로그램(어도비, 자바 등), 오피스 SW등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주기적 검사 등 보안 수칙을 실행해야 한다.

박태환 안랩 ASEC대응팀장은 “피싱 사이트는 포털을 비롯, 공공기관, 중고 거래 사이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며 “사용자의 추가 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코드 유포 등의 행위를 시도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어 평소 출처가 불분명한 URL을 보면 주의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