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9월 23만130대 판매…전년 동월比 0.9% ↓
2015-10-01 16:04
기아 쏘렌토.[사진=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9월 국내 4만5010대, 해외 18만5120대 등 총 23만13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9월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그에 따른 적극적인 판촉, 인기 SUV 차종의 꾸준한 인기로 국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중국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체 해외 판매가 감소하며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올 뉴 쏘렌토가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신형 K5와 신형 스포티지 등 새롭게 선보인 신차들과 함께 판매를 견인,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국내 판매가 7.8% 증가했고, 해외 판매도 20.0% 증가, 전체적으로는 17.4% 증가했다.
1~9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37만7534대, 해외 181만1920대 등 218만9454대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