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기습 컴백"… 영화포스터 버전 신곡 '클로저’ 컴백 티저 첫 공개
2015-10-02 00:0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인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전격 컴백한다.
오마이걸은 1일 자정 WM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이번 미니 2집 앨범 ‘CLOSER(클로저)'의 영화 포스터 버전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 한 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티저 이미지에는 마치 판타지 세계로 들어가는 숲 속의 문 앞에 서있는 듯한 유아와 지호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포스터 중앙에는 “태양이 지우기 전에 너에게 닿길 기도해”라는 서정적인 문구와 함께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개봉일을 알리는 듯한 포스터 맨 하단에는 “2015.10.08”이라고 적혀 있어 컴백 날짜가 8일임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순수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유아와 새빨간 망토를 쓴 비니의 오묘한 표정 속에는 이번 컴백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로써 오마이걸은 지난 4월 ‘CUPID(큐피드)’로 데뷔한지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오마이걸은 데뷔 전부터 ‘B1A4 여동생 그룹’으로 화제를 모으며 8인 8색의 에너지 넘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데뷔 후 1달도 채 되지 않아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명을 모으는 등 빠른 속도로 팬덤을 모아왔으며, 최근 MBC뮤직 리얼리티 ‘오마이걸 캐스트’에 출연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미니 2집 발매를 앞두고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